쏠메이트 남자 역할대행 에피소드

 

쏠메이트 남자 역할대행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참으로 민망한 날입니다 ㅋㅋ

바로 방금전 아침일찍 제가 직접

역할대행을 했는데요, 거의 2년전인가

그때 한번하고 이번이 두번째로써

어색어색하기만 한 남자인 제가 역할대행한

에피소드를 한번 소개할까 합니다^^;

 

 

 

 

쏠메이트는 참고로 사건사고(?)가 많아

남자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모두 여자직원만 알바하고 있기에

남자는 역할대행을 진행못하는데,

간혹 제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이 들어오는데 그럴땐 제가 적극적으로

서비스(?)까지 넣어 진행을 해드리고 있답니다 ㅎㅎ

 

 

 

 

30대 초반의 여자 손님께서 역할대행 관련으로

어제 밤 급히 문의를 주셨는데 30대 중후반 남자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어 제가 정중하게

남직원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간단하게 통화 한두번만 해주면 된다하여

내용을 들어보니 제가 직접 진행해도 되겠다싶어

아주아주 값싸게 저를 대여해드렸답니다 ㅋㅋ

 

 

 

 

내용인 즉슨, 회사에 약간 집착이 강한 남직원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통화를

진행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소리를 듣거나 저랑 통화를 한번 해봐야

믿을 수 있겠다고 그 남자분이 얘길했다는데

전 오히려 그 남자한테 화가 좀 나더라구요;;

싫다고 딱 짤라 말하면 회사에서 조금

어려울거 같아 저에게 요청주셔서 제가 아주

철판을 깔고서 그 남자분이랑 오늘 오전

출근 하자마자 통화를 해드렸답니다 ㅋㅋ

 

 

 

 

"혜인이랑 언제언제부터 만나고 있는

김철수라고 합니다.

저랑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요?"

라고 말한 순간 진짜 남자친구가 맞냐고

한마디만 하더군요;;;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쪽이 결혼을

약속한 제 여자에게 남친이니 뭐니라고

여쭤보는게 기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라고 조금 강하게 말을 쏘아댔습니다^^;;

 

 

 

 

아주 잘 진행을 해드렸고, 곧바로 고객님으로부터

정말 고맙다는 짤막한 카톡이 왔네요^^

제가 점심때쯤 닭살스러운 카톡 한번 더

보내드린다고 서비스까지 약속하고서는

쏠메이트에서 저의 두번째 역할대행을

마무리 했네요 ㅎㅎ

어렵고 낯뜨꺼워 혼났는데 갑자기 우리

여직원들이 대단하다 생각이 들어

오늘 낮엔 다들 좋은 말만 잔득 해줘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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